최고의 철학을 가르친 석가모니는 누구나 알고 있는 대표적인 존재다. 불교라는 종교를 만들어낸 철학의 가르침이 들어있다. 석가모니는 어떻게 탄생하였는가? 탄생배경을 알게 되면 조금 더 내 인샌철학을 세워갈 때 현실적으로 적용하기에 도움이 된다.
석가모니는 불교의 교조이며 다른 호칭으로 서양에서는 흔히 가우타마 붓다 세존, 석존, 불, 여래 등 10가지 존칭과 본명인 싯다르타 가우타마로 칭한다.
샷 카 족 나라인 샷 카 공화국(오늘날 네팔 남쪽 국경 근처)에서 국왕 수도 다 나의 장남으로 태어났다. 인간 삶은 생로병사가 윤회하는 고통으로 이루었다고 자각하고 이를 벗어나고자 29세 때 출가하였다. 처음에는 다른 수행자의 수행법이나 고행하였으나 이는 무의미하고 중도가 긴요함을 알았다. 보드가야의 보리수 밑에서 선정을 수행하여 35세에 완전한 깨달음을 성취하고 부처가 되었다. 이후 인도의 여러 지방을 편력하며, 포교와 교화에 힘썼고, 쿠시나가라에서 80세 나이로 입멸하였다.
석가모니는 인도 사람이었다. 기원전 6세기경 현재 네팔 남부와 인도의 국경 부근 히말라야 기슭에 카필라바스투를 중심으로 샷 카 공화국이 있었다. 싯다르타는 그 나라의 왕 수도 다나와 마야 부인 사이에서 태어났다. 샷 카 공화국은 일종의 혼합정체가 행해지고 있었다. 라자냐라는 수장을 교대로 선출하는 독립된 자치 공동체였지만, 정치적으로는 코살라 왕국 일부였다.
29세가 되던 해 어느 날 밤, 복잡한 생각과 번뇌에서 벗어나려면 깨우쳐야 한다고 결심하고서 가족에게 무언의 이별을 고한 채 출가하였다. 이 출가에는 여러 동기가 중첩해 작용했지만, 가장 강력했던 요인은 “무상한 이 세상의 괴로움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라는 다르마를 추구하려는 끊임없는 열정이었다. 싯다르타 왕자가 카필라바스투 성 동문 밖에서 노인, 남문 밖에서 병자, 서문 밖에서 죽은 자, 북문 밖에서 승려를 만났다는 불전의 사문유관 이야기는 무상 고에 대한 강렬한 자각을 의미한다. 아들 라훌라가 있으니 않게 된 싯다르타는 시종 차익을 데리고 백마를 타고서 성문을 빠져나갔다.
석가는 목욕하고 심신을 맑게 하여 마을 처녀가 가져다준 젖과 죽을 마시고 체력을 회복하였다. 그것을 본 5명의 수도자는 석가가 타락했다고 여겨 떠났다는 설도 있다. 이후 보드가야 근처에 있는 우로 베라 촌의 보리수 밑에 풀을 깔고 법좌를 정하고 깨닫지 못하면 그 자리를 떠나지 않겠다고 맹세하며, 조용히 내관의 고행을 계속하였다. 이 고행으로 모든 공리적 관념을 버리고 자기 마음속에 있는 욕망을 끊어 없애며 세계를 있는 그대로 보고자 하였다. 이 길이 얼마나 어려웠었는지 도를 닦는 마음을 좌절시키려 달려드는 마라 파 피야 그와 싸움으로 묘사했다.
35세 되는 해의 12월 8일 이른 새벽(남방불교의 전설에는 바이샤 카 월의 만월이 된 밤)에 드디어 ‘대각’을 이루고 생로병사의 본원을 끊어 없애는 확신을 얻었다. 이것은 어떠한 번뇌에도 흔들리지 않는 절대 정적, 즉 열반의 세계를 체현이며, 올바른 자각을 얻어 눈을 뜬 부처가 되었음을 의미했다.
우주의 진리를 깨닫고는 보리수 밑에 대좌하여 7일 동안 12연 법을 달관하여 모든 의혹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한동안 깨달음의 경지를 혼자 즐기다가 얼마 후 이러한 기쁨을 다른 사람들에게도 나누고자 하였다. 우선 지난날에 같이 고행하던 5명의 수행자를 교화하려고 바라나시 교외의 사르나트를 방문하였다. 그들 5명은 고행을 그만둔 석가를 경멸했으나 이내 쾌락과 고행의 양극단을 배제한 중도의 설법에 감화하였다. 이 최초의 설법을 초 전법륜이라고 한다.
석가의 가르침 중 "스스로를 섬으로 삼아 스스로에 의지하며 살아라. 다른 것에 의지하지 말고. 진리를 섬으로 삼아 진리에 의지하라. 다른 것에 의지하지 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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