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사회에 꼭 필요한 철학은 무엇인가? 철학가들은 다양하지만 지금 현대에 적용되는 철학은 어떤것인지도 알아야한다. 무조건적으로 맞는 철학은 없다. 지능이 높았다고 했던 니체는 어떤 사람인지 알아보겠다.
프리드리히 빌헬름 니체는 독일의 철학자이다. 서구의 전통을 깨고 새로운 가치를 세우고자 했기 때문에 '망치를 든 철학자'라는 별명이 있다. 그는 그리스도교 도덕과 합리주의의 기원을 밝히려는 작업에 집중하였고, 이성적인 것들은 실제로는 비이성과 광기로부터 기원했다고 주장했다.
실제로 그는 안티크리스트에서 유대인들이 그들의 망상으로 도덕이나 종교, 문화, 역사 등을 복구가 불가능할 정도로 왜곡했다고 말했다. 이는 유대인 혐오의 근거가 되기도 했는데, 니체에 의하면 유대인은 세계의 외면은 물론 내면도 포함해 모든 것을 사기 날조로 전복하는 운명적 민족이자 노예 혹은 약자로서 중요성이 있으며 귀족 같은 정신을 가진 고귀한 자들의 진정한 적이다. 그러나 니체는 강자의 입장을 찬양했지만, 약자의 도덕 등을 칭송하기도 해서 앞뒤가 안 맞는 모순도 있다.
관념론과 기독교는, 세계를 두 개로 나뉜다. 기독교는 이승 이외에도 하늘나라가 있다고 가르친다. 또한 플라톤은 세계를 현상계와 이데아계로 두 개로 나뉜다. 니체는 이러한 구분에 반대하며 '대지에서의 삶을 사랑할 것'을 주창하였다. 니체는 기독교 신자들이 예수의 가르침과 달리, 안 믿으면 지옥 간다는 멸망 적 교리만을 전했다며 기독교를 비판했다가 또한 현실에서의 삶을 비방하는 자들을 가리켜 퇴락한 인간이라 부르며 비판하였다. 이렇듯, '영원한 세계'나 '절대적 가치'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니체는 관념론적 형이상학에 반대한다.
니체는 전체주의, 민족주의, 국가주의, 반유대주의 등을 비판했다. 하지만 그의 사상이 파시스트들에게 왜곡되기도 했다. 진리의 가치를 묻는 그의 질문은 해석상의 문제를 제기했다.
니체는 '은 죽었다'라고 말한 철학가이다. "신의 죽음이란 허무주의의 도래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최고가치의 상실과 허무주의의 출현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낳는다. "삶의 최고가치가 상실된 상태에서 개인은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신의 죽음이란, 인간이 만들어낸 최고가치의 상실을 의미한다. '신의 죽음'이란, 종교 혹은 이상주의 등의 신앙이 상실된 상태를 가리키는 표현이다.
니체는 1888년~1889년 해가 바뀔 무렵 정신적 암흑에 빠졌다. 니체의 죽음은 1889년 1월 이탈리아 토리노의 길거리를 산책하던 중 갑작스럽게 쓰러졌다. 이후 간헐적으로 제정신을 회복했다는 말이 있지만, 사실상 죽기 전까지 정신적 능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그의 저작들은 정본이라 할 만한 형식을 갖추지 못한 상태였다.
부분적으로 예전 저작들은 여러 출판사에서 여러 판본으로 나와 있었으나, 두 저작은 니체가 잘못된 곳들을 지적한 가운데 인쇄작업이 진행 중이었고, 아울러 인쇄되지 않은 자료들이 다양한 마무리 수준 상태로 존재했다. 이 인쇄되지 않은 자료는 프란츠 오버베크가 하인리히 쾨젤리츠와 이야기하여 처음으로 수집했다. 이들은 또한 니체의 최종 출판업자인 콘스탄틴 게오르크 나우만과 함께 계속된 출판 작업을 두고 논의했다.
그리고 1890년 말에 처음으로 파라과이에서 귀향한 니체의 누이 엘리자베트 푀르스터-니체가 가족을 대표하여 논의에 참견했다. 그간에 니체 저술의 판매고가 올랐다는 사실을 간과해서는 안 되겠다. 1892년 초에 처음으로 전집 판에 대한 합의에 도달했다. 이 전집 판은 나우만 출판사에서 간행되었으며, 쾨젤리츠가 이를 담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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